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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인류 최초 드론, 약사가 발명한 전서구 비둘기에 소형 카메라를 달아 최초 항공사진을 찍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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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항공 사진을 찍은 최초의 드론 비둘기가 나왔다. 

16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03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08년 제대로 된 비행기조차 없던 시절 항공사진을 찍은 최초의 드론을 소개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로 조종이 가능한 무인항공기 드론은 요즘은 카메라를 달아서 누구나 쉽게 항공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데 1908년 최초의 항공사진이 공개됐고 사진을 찍은 주인공은 비둘기였다.

비둘기의 주인은 독일 크론 베르크 출신 약재상 율리어스 노이브로너로 전서구는 통신의 훈련을 받은 비둘기로 1900년대 초 독일 약사들은 이 전서구를 이용해서 약을 처방해주거나 약을 배달하는데 이용했다고 했다.

율리어스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전서구' 비둘기를 이용해서 다른 약재상들과 소통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둘기가 며칠 동안 돌아오지 않자 어딘가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아온 비둘기는 통통하게 살이 쪄 있었고 이후에도 비둘기는 어딘가에서 먹이를 얻어 먹었다. 이에 비둘기가 어디서 먹이를 먹는지 궁금했던 율리어스는 작은 자동으로 셔터가 눌러지는 소형 카메라를 만들어서 비둘기에게 달았고 어느 식당에서 얻어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비둘기가 돌아다니면서 찍힌 사진을 보고 1909년 정식으로 특허를 냈고 드레스텐 세계사진 전시회에서 항공사진촬영기법을 공개하고 비둘기가 찍은 사진을 판매하게 됐다.

또 율리어스의 비둘기 사진술은 1차 세계 대전에서 비행기 대신 비둘기를 보내면서 적진의 모습을 촬영하며 빛을 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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