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한 은지원이 6명이던 멤버들이 4명이 됐다는 사실은 언급하며 웃음을 더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의 은지원은 젝스키스는 데뷔 당시 아이돌 특유의 그룹 소개 멘트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은지원은 "이제는 만든다면 '자체 서바이벌 그룹' 젝스키스"라며 멤버 변동 내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은지원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장면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은지원이 순발력이 좋네요", "프로 예능인", "예능 천재", "센스 좋네요",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젝키편 재미있었어요", "여섯개의 수정이라는 말 대신 자체 서바이벌 그룹이라니", "웃으면서 할 말 다 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는 데뷔 당시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고지용, 강성훈 총 6명으로 구성됐었다. 그러나 재결합 과정에서 일반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던 고지용이 자연스럽게 빠졌고, 지난해 다양한 논란을 겪으며 강성훈이 탈퇴하며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아들 고승재와 함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탈퇴 이후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법정 다툼까지 이어졌던 사기 등의 논란 등에 대해서도 무혐의를 받았고, 팬미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