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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박정우, 8강 앞두고 탈락…"인생에서 잊지 못할 6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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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씨름의 희열' 박정우가 8강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씨름의 희열'에서는 8강 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4라운드 경기와 패자부활전 경기가 진행됐다.

박정우는 4라운드 상대로 이승호를 만났다. 먼저 1점을 올린 박정우는 두 번째 판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 1점을 내줬고, 세 번째 판에서 이승호가 이겨 아쉽게 경기에서 졌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손희찬이 박정우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KBS2 '씨름의 희열' 방송 캡처
KBS2 '씨름의 희열' 방송 캡처

방송 후 박정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름의 희열! 그동안 정말 너무 감사하고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6개월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는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된 거 같아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많은 작가님 피디님 카메라 감독님들 너무 감사했고 그동안 씨름의 희열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었던 팬분들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최종 파이널 생방송 시합장 구경갑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너무 아까웠어요. 태백장사 응원합니다!", "선수님 수고하셨어요. 방송에 나오셔서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정말 멋진 경기 잘 보았습니다. 열광하다가 마음 졸이고 노트북 앞이지만 이름 외치면서 응원하다가 마지막엔 찔끔 눈물이 나더라고요. 높은 체급 선수도 분석하고 노력해서 이겨내는 모습 감명 깊었습니다. 열심히 하신 모습 유난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합이 있을 테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씨름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아프지 마시고 선수 생활 멋지게 오래 해 주세요! 화이팅! 그리고 잘생겼어요!" 등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박정우를 응원했다.

1993년생인 박정우의 나이는 올해 28세.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인 박정우는 연애 2년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 박정우는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부인에 대해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은 사람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일찍 가정을 꾸리는 게 꿈이라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며 "유부남이어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이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씨름의 희열' 파이널 '제1회 태극장사 결정전'은 오는 22일(토) 오후 9시 15분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LG세이커스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17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 5개 구청 문화위생과와 인터파크에서 무료 배포 및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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