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강하늘이 '해피투게더' 촬영지인 아르헨티나 철교를 찾았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 1회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찾은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르헨티나 길거리를 걷던 세 사람은 영화 '해피투게더'의 OST를 부르기 시작했다. 강하늘은 "대학교 연극영화과 들어가서 처음으로 교수님이 보라고 해서 봤다가 충격먹은 영화가 '해피투게더'였다"며 "2008년에 딱 보고 '와 이거 뭐지?' 했다가 그 다음으로 무삭제판을 찾아서 무삭제판으로 또 봤다"고 말했다.
길을 걷던 세 사람은 '해피투게더'에 등장한 철교에서 멈췄다. 강하늘은 "여기서 사진 한 방 박아야 되지 않을까요"라며 셀카를 찍었다. 그는 "사진 이렇게 찍으면 엄마한테 혼나는데"라고 말한 뒤 "저걸 담으려면 어떡해. 이렇게밖에 못 찍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6 03: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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