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마스크 사기를 치고 있는 ‘유은영’이라는 인물이 누리꾼 사이 화두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은영 사기수법 2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추가적인 피해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유은영이라는 인물의 사기수법을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유은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치솟은 마스크 가격을 좀 더 싼 가격에 얻고자 ‘중고나라’를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당 1700~1800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글을 올리고 있다.
통상 개당 2000원에 거래되는 마스크 가격보다 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유은영은 거래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산, 제주도 등을 핑계로 직거래를 피하고 안전거래 장치 역시 갖은 이유로 피한다.
다만 실제 상품에 대한 인증샷 요청은 모두 들어주고, 첫 거래는 정상적으로 마치는 방식으로 사기에 의심을 털어낸다고.
이후 2,3차 비슷한 수법으로 거래 후 돈이 들어오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유은영은 4대의 핸드폰을 바꿔가며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영’이라는 인물은 과거에도 상품권 등을 사기쳤으며, 맘까페에서 고구마를 팔았던 전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