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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갤럭시Z 플립, 출시일 하루만에 첫 침수 발생…‘수리비가 출고가의 37%’

  • 송오정 기자
  • 승인 2020.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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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갤럭시Z 플립 수리비가 출고가의 37%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금일(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Z플립 방수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국내 최초 AS가 아닐까 싶습니다”라며 “세면대 위에 올려뒀던 제품이 물에 빠졌다”며 갤럭시Z 플립이 사용자 과실로 방수된 사실을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갤럭시S10 5G 때처럼 바로 폰 끄고 드라이기로 말린 뒤 전원을 켰다”며, 제품 상태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캘럭시Z 플립의 디스플레이는 정상적인 화면을 보였다. 다만 여러번의 터치에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AS센터를 방문 후 다시 한 번 해당 글에 댓글을 남긴 사용자는 “수리비가 61만 원이 나왔다”며, “(센터에) 부품이 없어 (주말을 넘기고) 월요일 오전에나 수리가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갤럭시Z플립 출고가는 약165만 원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번 수리 사례에서 청구된 수리비는 61만 원으로 출고가의 37%에 달한다. 이를 두고 몇몇 누리꾼은 “와 하루만에 61만 원. 방수 안 되는 폰 물에 풍덩이면 답 없어요” “이건 무조건 보험 가입하고 써야겠네요” “수리비도 장난아니네요. 구조상 분해할 때 액정같은 게 손상돼서 그런가”라며 고가의 수리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갤럭시Z 플립은 방수가 되지 않은 제품으로 이용자의 취급 주의가 당부되는 제품이다. 최신형 스마트폰들이 기본적인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폴더블 형태의 제품은 방수 기능에서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첫 갤럭시Z 플립 침수 사례를 보고 몇몇 누리꾼은 “당연히 방수폰일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170만 원짜리 폰이 생활 방수도 어렵군요” “안 사야겠다”라며 제품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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