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에이스가 빠진 자리는 컸다. 이들은 과연 진정한 '팀'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4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서는 평가전 리그 전 마지막 연습경기 모습이 펼쳐졌다.
앞선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건초염을 진단받은 문수인은 결국 리그전을 위해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런 문수인을 대신해 차은우가 에이스 문수인의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해외 스케줄 소화 후 돌아온 차은우는 호흡이 맞지않는 팀플레이에, 혼자 수비를 하거는 등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수들의 적극적인 플레이를 독려하는 감독 서장훈과 주장 이상윤의 충돌 로 ‘핸섬 타이거즈’ 선수들은 위기를 맞이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선출도 아닌데 고작 한 달 연습시간에 바로 리그전이라니” “30대 중반부터 체력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상윤 이해감” “못해도 몇 달은 각잡고 연습해야하는데 연예인 데리고 목표가 너무 높다”라며 ‘핸섬 타이거즈’의 모습을 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서 리그전에 나서는 이들이 진정한 한 팀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