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정동원의 할아버지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정동원이 할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담겨졌다.
정동원은 과거 할아버지와 함께 ‘인생극장’에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다. 부모님의 이혼 후 할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던 정동원.
‘영재발굴단’에도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던 정동원은 최근 ‘미스터트롯’ 신동부로 출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정동원의 곁을 지켰던 할아버지가 결국 폐암 투병 중 끝내 별세했다. 방송에서 조부상을 당한 정동원이 할아버지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시청자와 누리꾼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슬픈데 참는 거야”라는 정동원의 말에 누리꾼은 “울어도 돼는데 보는 사람이 더 슬프고 안쓰러워요. 힘내” “동원군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할아버지가 우는 거 싫어하신다고 눈물 참는게 더 안 쓰러웠어요. 이제는 우리가 지켜줘야할 것 같아요.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슬픔을 딛고 ‘패밀리가 떴다’팀과 함께 ‘청춘’의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5 0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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