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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반대”…아이즈원, ‘뮤직뱅크’ 컴백 예고에 청원부터 전화항의까지 ‘다사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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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17일 아이즈원이 공식적으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4일 KBS2 ‘뮤직뱅크’ 예고에서는 컴백을 앞둔 아이즈원(IZONE)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나 아이즈원은 Mnet 투표 조작 스캔들로 인해 작년 11월 7일 컴백 연기를 밝힌 바 있다. 

이후 꾸준히 멤버 각각 근황을 전해오던 아이즈원은 17일 정식 앨범 ‘블룸아이즈’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아이즈원을 향한 시선은 마냥 따뜻하지 만은 않다. 현재 아이즈원을 만든 ‘프로듀스 101 시즌3’ 역시 조작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으며 ‘프로듀스 X 101’로 결성된 X1(엑스원) 역시 해체됐기 때문. 

 아이즈원(IZ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뮤직뱅크’의 아이즈원의 출연에 대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접 KBS측에 항의전화를 건 후기가 게재되는가하면 KBS 시청자 권익 센터에 시청자 청원까지 올라온 상황. 

해당 게시판에는 ‘조작으로 이루어진 그룹 ‘아이즈원’의 뮤직뱅크 출연을 반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5일 오전2시 기준 약 2800명의 동의를 얻은 모습이 게재됐다. 

이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팬들과 일부는 아이즈원의 컴백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이지만, 일각에서는 조작이라는 꼬리표를 떼기도 전에 공중파 방송 출연이 말이 되느냐는 반응이 주를 이루기도. 

한편 아이즈원은 Mnet M2와 함께 17일 'COMEBACKIZ*ONE BLOOM*IZ' 컴백쇼를 개최한다고 알렸으며 같은날 발매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아이즈원은 현재 온라인 예약판매 실시간 일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현재 아이즈원의 앨범 ‘블룸아이즈’는 10일차 초동 판매량 수치는 총 15만 4015장으로 알려졌다. 

아이즈원이 출연 예정인 KBS2 ‘뮤직뱅크’는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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