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모던패밀리'에 '보이스퀸' 준우승자 조엘라가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지난해 10월 결혼한 조엘라가 출연해 연하 남편인 뮤지컬 배우 원성준을 소개했다.
현재 '보이스퀸'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 중인 조엘라는 대기실에서 남편 원성준을 불렀다. 원성준은 조엘라를 위해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입술 뽀뽀를 해 패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성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리하는 소리꾼 남편, 연기하고 노래하는 뮤지컬꾼 원성준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원성준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한 배우다.
이어 "(조엘라와) 연애는 4년 정도 했다. 결혼한 지는 4달 된 아주 풋풋한 신혼부부"라며 "'보이스퀸'에 참가하느라 아직 신혼생활을 못 즐겨서 이제부터 즐겨볼까 생각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조엘라의 매니저 역할에 대해서는 "요즘 '보이스퀸'을 시작으로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제 일은 좀 뒤로 미뤄두고 서포트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2년생으로 39세인 조엘라와 1985년생으로 36세인 원성준은 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현재 두 사람이 출연 중인 MBN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