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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서장훈, 전국 리그 최강전 발표 "1승 필요" 로컬룰 제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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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 서장훈이 전국 아마추어 리그 최강전 일정을 발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14일 11시 10분 방송된 SBS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서장훈이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 사이로 등장해 전국 아마추어 리그 대진표를 공개했다. 리그 참가팀 대표단 회의 중, 서장훈은 리그전 운영을 위해 한걸음에 모여준 대표들에 "먼저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해주시는 것에 감사의 생각을 하고"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저도 여기에 하게 된 이유가 우리 한국 농구의 그나마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우리보다 더 강한 팀들을 상대로 되던 안되던 도전해보자, 이게 저희 취지에요. 이번 기회에 또 나오셔서 실력도 좀 테스트를 하시고"라고 서장훈은 각 운영팀 대표들에 설명했다.

유력한 우승후보는 아울스와 업템포. 이어 고려대와 연세대 농구팀, 경기도교육청과 S전자반도체, 폴리스팀과 핸섬 타이거즈 팀이 있었다. 아울스가 우리 조에 있다는 말에 모두들 긴장했고 "여기 정말 잘하는 팀"이라 팀원들은 술렁였다. 고양시청 공무원 겸 친숙한 정흥주 선수도 이곳 출신이었다.

직장인리그 2위인 경기도교육청 ATP도 같은 조가 됐다.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팀으로 핸섬 타이거즈 팀은 ATP가 같은 조라는 말에 긴장한 듯 보였다. 남은 팀은 대학 최강팀인 고려대 ZOO. "피지컬이 좋겠다"라고 이태선이 말했고, 이에 모두들 동감했다. 패기, 피지컬, 속도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는 대학 팀이다.

승리를 쉽사리 상상하기 어려운 최강팀들과의 조우에 팀원들 모두 침을 꿀꺽 삼켰고 서장훈은 "조 3위 안에 들어야지 6강에 나가는데, 한 팀이라도 이겨야지 우리가 6강에 나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1승 없으면 저희는 그냥 끝에요"라는 말에 선수들은 표정이 굳었다. 내색하진 못해도 가장 큰 무게를 느낄 서 감독은 이미 정정당당히 진짜 농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장훈이 '핸섬 타이거즈' 농구팀의 감독을 맡고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매니저 역할을 맡아 세대와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얻은 바 있다. 특히 문수인의 경우 선수를 의심케 하는 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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