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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종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돼 257명…일본 국내 38명, 크루즈선 219명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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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4일 저녁 3명이 잇따라 추가되었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앞서 일본은 크루즈 선박 내가 아닌 국내에서 4명이 새로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요코하마항에 정박하며 4일부터 13일까지 모두 219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오키나와, 오카야마에서 각 1명씩 새로 감염이 확인된 뒤 도쿄에서 2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국내 확진자가 오후 6시 현재 35명이었다. 여기에 새로 3명이 더해짐에 따라 일본은 국내 확진자가 38명로 늘고 크루즈 포함 모두 257명이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것이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12일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해 있다. 항구에는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들의 모습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해당 크루즈에서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루즈 내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2020.02.12.
일본 요코하마항에 12일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정박해 있다. 항구에는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들의 모습도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해당 크루즈에서 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루즈 내 확진자는 174명으로 늘었다. 2020.02.12.

저녁 추가 확진자들을 살펴보면 지난달 31일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철수한 145명 중 1명이 14일의 격리 종료 및 귀가를 앞두고 13일에 실시한 최종 검사 결과에서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이어 홋카이도에서 50대 남성이 도내에서 두 번째로 확진되었다. 최근 외국 방문 전력이 없는 사람이었다. 또 아이치현에서 60대 남성이 열흘 넘게 감기로 고생하다 13일 입원했다가 이날 저녁 확진되었다. 이  사람은 1월28일부터 7일까지 미 하와이에 머물렀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의 3600여 명에 대한 양성반응 여부 테스트는 열흘이 넘는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이다. 확진자로 판명된 219명 중 일본인은 120명을 육박하면서 반이 넘는다.

중국 본토 밖에서 확진된 사람이 총 60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크루즈 포함 일본 확진자 257명이 이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 감염 38명은 싱가포르 67명과 홍콩 56명 다음으로 많은 수로 태국 33명과 한국 28명을 앞지른다. 특히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 이들 상위 3국 싱가포르, 홍콩 및 일본과 달리 태국과 한국은 나흘 이상 추가 확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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