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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이경규, '마라마요' 꼬꼬밥 5대 메뉴 선정-이정현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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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경규가 마라마요를 이용한 꼬꼬밥을 5대 메뉴로 내놓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의 '치킨 바'와 정일우의 '치킨 베이크'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일우는 토르티야에 치즈를 올리고 닭고기를 넣은 속재료를 넣은 후 감싸 만들었다. 이영자와 이경규는 딴지를 걸며 "너무 번거로워", "너무 비싸"하고 경쟁의식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이어 또띠아를 마는 정일우를 보고 "아이, 너무 더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이영자 씨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너무 좋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정일우는 또띠아를 말아 구운 후 소스를 뿌리고 슈가 파우더를 뿌려 치킨 베이크 요리를 완성시켰다.

맛있어 보이는 정일우의 요리에 이원복 셰프와 이원일 셰픈느 "맛있겠다"고 감탄했고 이유리 또한 "잘한다"라고 정일우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귤까지 올려 비주얼까지 돋보이는 정일우의 치킨 베이크. 이영자는 계속해서 "금방 상해"라고 얘기했고, 이에 시식 타임이 이어졌다.

이원일 셰프는 나이프를 쓰지 않고 통째로 집어 들고 먹었고, 이어 다른 심사위원들도 맛있게 치킨 베이크를 입에 넣었다. 심사대에 선 정일우는 제작진에 부탁 하나만 한다며 잡음 차단용 칸막이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연복 셰프는 "1회 때부터 봤는데 정말 맛을 잘 잡는 것 같아요"라고 칭찬했다.

"매력 있는 상품으로 나오지 않을까, 이런 느낌을 받아요"라는 호평에 이어 이승철 단장은 "가장 중요한 건 주제였잖아요. 주제의 활용도. 음식을 정말 잘 이해해서 느끼할 수 있었던 단점을 귤 하나로 완벽하게 보완했단 점에서 엄청나게 점수를 많이 주고 싶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토르티야로 감싼 편의성도 좋았고요"라고 전했다.

호평을 받은 정일우의 귤 치킨 베이크에 이영자는 더욱 긴장했다. 현재 출시의 왕좌에 앉아 있는 이는 바로 이영자다. 과연 이영자가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영자는 "이 자리를 뭘로 바꾸는 거예요? 왜 이렇게 잔인해"라며 경악했다. 최종 1등한테 주면 안되냐는 이영자의 말에 도경완은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얘기했다.

귤 치킨 베이크와 숯불 바비큐 치킨바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 심사위원들은 고민을 시작했다. 모두가 이견 없이 만장일치를 보인 선택. 이정현도 덩달아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영자와 정일우 모두 긴장했다. 과연 이영자냐 정일우냐 왕좌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는 가운데, 이영자의 사진이 등장했다가 정일우의 사진이 다시 등장하며 사진이 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모두가 긴장한 순간, 결국 정일우가 '귤 치킨 베이크'로 승리했다. 이영자는 다시 자리로 돌아오게 됐고, 첫 대결에 바로 왕좌의 주인공이 바뀌게 됐다. 희비가 갈린 가운데 첫 토너먼트에서 정일우가 승리했다. 이경규는 빠르게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기분이 어떠냔 말에 "이 자리가 굉장히 좋네요"라고 거만한 태도를 취했다.

정일우가 지목할 1:1 상대가 남은 가운데, 이영자는 "지목할 때 얼마나 힘든데. 관계 끊어질 생각 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정일우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지목 상대를 정하게 됐고, 이어 이경규가 선정됐다. 이경규는 신의 한수인 '마라마요'를 투입한 꼬꼬밥을 만들어내 호평을 받았다.

이승철은 "이건 정말 100% 만점이다"라고 전했고, "그가 진짜 돌아왔습니다"하고 얘기했다. 이경규는 대부 본색을 드러내며 정일우를 밀어내고 왕좌를 차지했다. 왕좌를 차지하게 된 이경규는 기뻐하며 껄껄 웃고는 "내 자리다"라고 기뻐했다. 왕좌의 기쁨도 잠시, 다음 대결은 편셰프의 선택 시간이었다.

이경규는 이정현과 이유리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이유리를 지목했고, 이어 이유리가 첫 출격을 하게 됐다. 이경규는 이유리의 사진을 보고 "저 모자가 신경 쓰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제가 브랜드명을 무난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이유리 씨의 '씨닭'입니다"라고 말했다.

화끈한 김수미도 탐낸 닭강정이라는 '씨닭'은, 시리얼에 닭을 묻혀 튀긴 것이다. 이유리는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닭요리도 많아요. 근데 눅눅해지잖아요"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뭐라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에 이유리는 다시 음식 소개를 시도했다.

이어 이경규의 꼬꼬밥에 도전하는 이정현의 닭볶음탕 고로케. 맛 판정단 가운데 이승철은 이경규의 꼬꼬밥을 선택했고, 다른 판정단 한 명은 이정현의 요리 닭볶음탕 고로케인 닭볶음빵을 선정했다. 이연복 셰프의 선택만이 남은 가운데 이정현은 "나 안 볼래"라고 긴장한 듯 화면을 쳐다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빨간 옷'을 입은 이정현의 사진이 마지막으로 등장했고, '맛티스트' 이정현이 동점을 얻어냈다. 이연복 셰프의 선택에 이경규는 허탈해했다. 이정현은 환호하며 기뻐했다. 출시했을 때 맛의 차이가 없는 메뉴를 골라야 하는 가운데, 드디어 맛 판정단의 최종 선택이 끝났고 발표가 시작됐다.

마성의 맛을 가진 마라마요의 '꼬꼬밥', '퍼펙트하다'는 평을 받은 이정현의 '닭볶음빵'. 과연 5대 최종 출시 메뉴는 어떤 것이 될지 궁금한 가운데 결국 승리 메뉴는 이경규의 꼬꼬밥이 됐다. 이경규는 꼬꼬밥의 승리에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고 고생한 동료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영자는 떨떠름하게 이경규와 악수를 했고, 이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환영받지 못한 이경규의 우승에 이경규는 힘없이 웃었고, 이어 이영자가 왕좌를 번쩍 들어 옮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승철도 크게 웃었고, 이경규는 어이없는 듯 그 광경을 바라보다 "저는 소비자밖에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모든 출연진들이 세트에서 빠져나갔고 이경규는 손을 흔들며 홀로 우승을 자축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이 개발해 우승한 메뉴는 편의점에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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