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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5년 연속 건강검진 받으면서 '혈액암' 걸린 줄 몰랐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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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건강에 이상없던 허지웅이 갑자기 혈액암이 찾아왔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특집으로 허지웅, 황치열, 오정연, 김형준, 백청강이 출연했다.

혈액암 투병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허지웅은 "빨리 회복한 경우인데 깔끔함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었다.왜 계속 붓는거냐고 여쭤보면서 다녔는데 어디 하나 똑부러지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없었다. 5년 연속 건강검진에 이상이 없었다. 분명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원인을 못 찾고 부어있는 상태로 3년을 보냈다"면서 그러다 어느날 아프기 시작하면서 결국 다시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KBS2 '해피투게더4'

하지만 병원에서는 또 정상이라는 대답만 돌아왔던것. 허지웅은 "조영제를 넣고 찍으니 그제야 나왔다.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한편 허지웅은 2018년 12월 SNS를 통해 악성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중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혈액암 악성림프종 치료 후 그는 지난해 10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서 허지웅은 절친 셀럽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전혀 다른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인연을 갖게 된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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