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궁금한 이야기Y’ 세자매 친족 성폭행, 남동생과 근친상간과 낙태한 딸-아버지의 성폭행의 진실은 장로-집사가 주입한 거짓 기억? (2)

  • 배수정 기자
  • 승인 2020.02.14 21:3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지난 11월 세자매가 친족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장로와 집사가 심은 거짓 기억이라고 밝혀지는 내용이 그렸다.  

1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83회’에서는 지난 11월, 20년 만에 털어놓은 세자매의 충격적인 고백 그 후의 이야기가 나왔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세자매는 아버지에게 유치원 때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왓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게다가 작은아버지와 큰아버지도 성폭행에 가담했는 폭로였다. 이 모든 것은 둘째 진아 씨(가명)가 다니던 교회의 권사, 장로 부부와 집사의 상담과정에서 드러났다.

집사가 7개월 간의 오랜 상담을 통해 이들 세자매에게 있었던 성폭행 피해 사실을 끄집어냈다. 어머니는 둘째 딸 진아에게 자신의 남동생과의 근친상간을 하고 낙태까지 했다는 말을 듣고 경악을 했는데 세자매 모두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하게 됐다. 

하지만 제작진이 만난 아버지의 입장은 달랐다. 자신은 전혀 성폭행 사실은 없고 교인이 마흔 명도 안되는 이 교회에서 친족 성폭생 건이 잇 따라 세건이나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아버지는 딸들과 전혀 접촉을 한 적이 없고 모두 교회가 모두 만들어낸 것이라고 했다.

제작진은 주변 취재 및 전문가들의 진술분석 결과 그들의 성폭행 고백이 권사 장로 부부와 집사를 통해 주입되거나 만들어진 오기억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당시 세자매와 그 어머니 에게 딸들의 성폭행 고백이 오기억일 수 있음을 알렸지만 세 자매와 어머니는 끝내 거짓 기억의 가능성을 부정했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두달 뒤, 세자매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왔고 아버지가 성폭행범으로 기소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전문가는 '홀리 라모나 사건(1989)'과 '조지 프랭클린 사건(1989)'처럼 심리 치료와 신문기사의 오기억으로 부터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사건의 예를 들었다.

또 자매들은 지난 ‘궁금한 이야기Y’를 보고 잘못된 기억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 인간에게 그렇게 거짓기억을 심을 수 있었는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