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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울 광진구 맛집 리스트, 양념삼치구이-매생이굴칼국수-쭈꾸미양념구이 外 “이정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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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서울 광진구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4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손맛 생생한 서울 광진구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허영만 작가는 배우 이정진과 함께 구석구석 맛있는 동네라는 서울 광진구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무려 30년 가까이 광진구에 살았다는 이정진은 길잡이를 자처해 허영만 작가를 안내했다. 벌교 출신 주인장의 참꼬막 식당과 이정진 단골집이라는 25년 전통 치킨집 등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기사식당 백반집은 30년을 이어 온 인기 식당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한 대구탕과 양념삼치구이가 시골청국장, 돼지불백, 오불백 등과 함께 추천 메뉴 중 하나로 꼽힌다. 반찬은 5가지로 남기지만 않으면 기호대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 시스템을 채용했다.

돌솥밥이 기본으로 나온다. 호박고구마, 단호박, 서리태, 완두콩, 밤콩, 땅콩, 은행, 호박씨 등 다양하게 들어가 그 모양새부터 예쁘다. 2대째 주인장인 신승우(47) 사장은 양념삼치구이에 대해 “약간 단짠단짠한 맛을 찾는 분들이 이 맛에 빠지셔서, 저희 메뉴 중에서 일부로 이것만 드시로 오는 분들이 많다”고 자신했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쭈꾸미집은 광진구청에서 2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이정진이 소개한 맛집으로 관공서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 인근에 광진구청을 비롯해 광진경찰서, 구 동부지검이 위치해 있다. 두 사람은 벌교참꼬막과 쭈꾸미양념구이을 주문해 상을 가득 메우도록 했다.

데친 참꼬막을 맛 본 여수 사람 허영만 작가는 “이렇게 참꼬막을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쭈꾸미양념구이에 대해 이정진은 “굉장히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좋다”고 말했다. 임경희(62) 사장은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상추겉절이와 콩나물에 얹어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화양동 화양제일시장 쪽에 위치한 치킨집 또한 이정진의 단골집이다. 가게 앞에서 직접 치킨을 튀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고 있어 더욱 믿음을 준다. 이정진은 자신이 즐겨 먹는다는 프라이드치킨과 함께 간장치킨을 함께 주문해 안방극장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바삭한 프라이드치킨을 맛 본 허영만 작가는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며 “다른 집하고는 맛이 좀 달라. 튀긴 껍질도 맛있고 하나하나 간이 돼 있다. 이 집은 속살이 아주 촉촉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정진은 레트로풍 빈티지 감성의 맛을 자랑한다며, 단골집 자랑을 조곤조곤 이었다.

광장동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매생이굴칼국수·새조개해물전 맛집은 허영만 작가의 단골집이다. 모자반무침, 갓물김치 그리고 싱싱한 굴을 넣은 톳 무침 등 단출하지만 특별한 기본 반찬부터 눈길을 끈다. 반찬을 차례로 음미한 이정진은 “반찬이 아니라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매생이굴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새조개해물전이 먼저 식탁에 올랐다. 귀한 조개라는 새조개가 씹히는데, 전 한 장에 15~17마리가 들어간다고 한다. 매생이굴칼국수를 맛 본 허 작가는 “이건 뭐니 뭐니 해도 매생이 색깔이 살아있다”고 새삼 감탄했다. 이정진은 굴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매생이굴칼국수를 추천했다.

자양동 시장 골목에 위치한 특수부위 소고깃집은 서비스로 나오는 소고기뭇국이 고기만큼 특별한 식당이다. 국물 맛도 얼큰하고 건더기도 나름 많다는 평가다. 양념제비추리구이를 맛 본 허영만 작가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일단 고기가 상당히 신선하다. 이건 아주 훌륭한 간 맞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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