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놀토)서 지누션의 '말해줘' 가사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문세윤이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도레미마켓'은 동묘 스타일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게스트로는 여자친구(GFRIEND) 엄지와 유주가 출연했다. 이용진은 김동현의 대타로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첫 번째 문제로 지누션의 '말해줘' 받쓰를 진행하게 됐다.
평소 90년대 음악에 강세를 보인 문세윤은 자신만만하게 나섰으나, 예상 외로 막힌 부분이 있었다. 때문에 도레미들은 힌트를 쓰기로 결정했고, '약속'이 맞느냐고 물었지만 아니라는 답을 받았다.
이에 신동엽이 띄어쓰기가 잘못됐을 거라며 추측을 이어갔고, 심지어는 '속했어'라고 적었던 문세윤의 받쓰를 의심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가슴을 주먹으로 쳤다. 계속해서 도레미들이 '속했어' 부분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자 "속했어!!"라며 울부짖었다. 심지어 다른 어려운 부분은 전부 알고 있는데 해당 부분만 몰라서 질타를 받았다.
나중에는 유주의 추론에 자신의 주장을 꺾기까지 했으나, 실은 그가 쓴 가사가 맞았다.
한편,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