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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미스터리’ 디바제시카, 화순펜션 사망사건 언급…인권탄압 문제 자아낸 비극적 결말

  • 허지형 기자
  • 승인 2020.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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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유튜버 디바제시카는 ‘토요미스터리’ 코너에서 화순펜션 사망사건은 언급했다.

지난 13일 유튜버 디바제시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화순펜션 미스터리...가족 여행의 비극적인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한겨울, 20대 여성 구지인 씨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중이다.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향한 곳은 전라남도 화순군의 한 펜션이었다.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한 펜션의 주변은 상당히 고요했다.

디바제시카 유튜브
디바제시카 유튜브

얼마 전 구지인 씨는 가족과 갈등이 있어 관계의 회복을 위한 단란한 여행을 되기 위함이었다. 돌연 펜션을 둘러보던 그는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등골이 서늘해졌다. 그날 밤 펜션의 불은 꺼질 줄 몰랐다.

그리고 얼마 뒤 119 구조대와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 펜션을 찾아왔다. 가족들은 안절부절못하며 서있었고, 구지인 씨는 희미한 숨을 이어가고 있었다. 결국 그는 사망 선고를 받게 됐다.

이후 부검 결과 그는 질식사로 밝혀졌다.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됐다. 당시 펜션의 창문을 살펴보던 중 안쪽에서 열 수 없게 못을 박아놓았으며 펜션을 3개월 동안 장기 대여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알고 보니 이 사건은 개종을 강요하는 부모님에 의해 딸이 납치돼 개종을 거부하자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다. 심지어 이렇게 감금된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구지인 씨는 앞서 2016년 6월 국민신문고에 청원서를 올린 게 확인됐다. 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해달라는 요청과 종교 차별 금지법을 제정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화순 펜션 사망사건은 광주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인권탄압 사건으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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