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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재방송 부르는 범인 정체…연극배우 김바다-이준영 등 언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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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본대로 말하라’ 박하사탕 살인마가 본격적으로 부활을 알린 가운데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OCN ‘본대로 말하라’에서는 범인 ‘그놈’의 신체 일부와 목소리가 노출됐다.

박하사탕 살인마가 죽었다고 확언하며 인기 프로파일러로 이름을 알린 나준석 교수의 사인회에 그놈이 나타났다. 이날 사인회에서 범인은 평범한 팬처럼 “방송 잘봤다”며 악수를 청했다.

나교수는 별 의심없이 악수를 했지만 그놈은 손에 힘을 풀지 않았다. 이어 “약속은 지키실 건가요?”라며 “그놈이 살아있다면 목숨이라도 걸겠다는 그 약속이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러나 나교수는 “그럴 리는 없겠죠. 내 예상이 빗나간 적은 없으니까”라고 불쾌한 미소를 지었다.

OCN '본대로 말하라' 방송 캡처
OCN '본대로 말하라' 방송 캡처

그동안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모습을 드러낸 그놈이지만, 이번 회차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노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범인의 목소리와 손, 입술 등을 보고 그놈을 연기한 배우가 누구일지 추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목소리, 입술이 연극 뮤지컬 배우 김바다가 맞다” “연뮤배우 김바다가 확실함” 등 주장했으며, 다른 이들 또한 하관 등을 보고 윤현민, 이준영, 우도환 등을 언급했다. 

여러 추측이 나온 가운데 네티즌들은 “목소리가 변조된 것일 듯”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 “진짜 누구인지 속터진다” 등 범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본대로 말하라’에서 본격적으로 박하사탕 살인마가 부활한 가운데 몇부작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대로 말하라’는 총 16부작으로, 현재 4회까지 방송됐다. 최수영, 장혁, 진서연 등이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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