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기생충’을 통해 각종 국제 시상식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정은이 공개한 사진 한 장이 누리꾼 사이 화두에 올랐다.
14일 이정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2019년)에 아버지를 모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정은은 아버지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팝업스토어 앞에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로부터 1년 뒤 이정은은 팝업스토어가 아닌 수상을 위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은 “뭉클하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음 보고 앞으로 티비에 많이 나왔으면 했는데 이렇게 잘 되시다니” “1년 전 저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해 본인이 직접 갈줄 누가 알았겠어. 정말 신기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 조여정 부부의 집 가정부 문광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신스틸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정은.
그는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2020)’에서 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 출연진과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한국 영화의 세계적인 위상을 떨친 영화 ‘기생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배우 이정은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과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