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아이돌의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정다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린 복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다은은 차 안에서 윙크를 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누군가가 브이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데이트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하얀색 레이스 블라우스를 입고 정다은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의문에 여성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3일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누군가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룸서비스로 주문한 듯한 와인과 안주가 담겼으며 두잔의 와인잔이 시선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굴 또 때리려고" "벌써 새 여친생겼냐" "제발 좀 적당히 뻔뻔해져라" "양심도 없냐" "이번엔 누구임" "조용히 살길"이라며 비난했다.
하지만 한 누리꾼의 댓글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옆에 한서희임 목격담도 있음"이라고 적으며 두 사람의 재결합을 주장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동성 열애를 인정하며 주목받았다. 당초 "쇼윈트 커플"을 선언했던 두 사람은 키스와 뽀뽀 사진들을 가감없이 올리며 시선에 구애받지 않는 진짜 열애를 즐기는 듯 했다.
하지만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서 제거하고, 관련된 사진도 모두 삭제했다.
결별한 것으로 보였던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사실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