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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화 엔터’ 아이돌 연습생, 중국서 ‘약 2억’ 마스크 사기 혐의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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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아이돌 연습생이 중국서 사기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아이돌 연습생이 마스크 판매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전해졌다. 중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것으로 알려진 황모 아이돌 연습생은 27만위엔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아이돌 연습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난 중국에서 위챗을 통해 판매글을 올리고 선불금을 받은 후 잠적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피해자의 신고금액은 27만위엔(한국돈으로 4500만원)이지만 더 많은 피해자들에게 114.5만위엔(한국돈으로 약2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피의자는 범행을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검거될 당시 모자이크 처리 되지 않은 영상이 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어 누리꾼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영상 속 아이돌 연습생은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습생의 체포 소식을 알게 된 직후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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