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19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1486명으로 늘어났다고 신랑망(新浪網)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공식 발표에 앞서 자체 조사와 집계를 통해 이날 오전 0시 시점에 이 같은 사망자 수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확진환자 수도 최소 6만4658명으로, 6만명대를 훨씬 넘어섰다고 신랑망은 소개했다.
발원지인 후베이성 위생건강위는 별도 발표를 통해 13일 0~24시 사이새로 116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확진자도 4823명이 추가로 생겼다고 발표했다.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로코나19 사망자의 치사율은 2.33%이며, 우한시의 치사율은 2.88%로 집계된다.
신규 사망자 121명 중 우한시를 제외한 후베이성 지역에서만 116명이 사망했고, 후베이성이 아닌 지역에서 5명이 사망했다.
후베이를 제외한 지역의 치사율은 0.53%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4 10: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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