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하이에나’로 김혜수, 주지훈이 안방 복귀하는 가운데 드라마의 작가 김루리 역시 주목받고 있다.
21일 SBS ‘스토브리그’에 이어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하이에나‘는 김혜수, 주지훈의 믿고 보는 조합 뿐만 아니라 작가 김루리 역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최근 SBS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 tvN ‘블랙독‘ 박주연 작가, SBS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의 흥행으로 스타작가보다 신인 작가가 주목을 받으며 김루리 작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는 상황.
또한 드라마 ‘하이에나’는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PD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6년 만에 연출을 맡으며 기대감이 더해졌다.
김루리 작가는 베테랑 장태유PD와의 만남으로 그의 작가 이력 역시 주목을 받고 있기도. 김 작가는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단막극 2편, SBS 2부작 1편 그리고 보조작가 경력 이후 메인 드라마 장편 작가는 ‘하이에나‘를 통해 첫 입봉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드라마계는 스타작가가 아닌 신인작가를 기용, 제작비를 줄이고 드라마질을 높이는 경향이다. 이에 ‘스토브리그‘의 흥행 속에 과연 ‘하이에나‘ 역시 김혜수의 tvN ‘시그널‘ 복귀 이후 4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혜수가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루리 작가가 집필을 맡고 김혜수, 주지훈이 출연하는 SBS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첫 방송은 21일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