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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심경 고백' 남태현, 위너 그리고 장재인과의 양다리 사건 언급 그 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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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남태현이 심경고백 이후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글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볼링장을 찾은 남태현이 담겼다. 그는 흘러나오는 음악의 리듬을 타는 모습이다. 해맑은 미소를 띤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팬들과 소통하던 그는 전 여자친구인 장재인과의 양다리 사건을 언급하는가 하면, 위너 탈퇴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를 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자신을 많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인스타그램

해당 라이브 방송이 화제를 모으자 남태현은 다음날(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며칠 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라며 "숨 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밝은 근황을 공개한 남태현에 누리꾼들은 "이제 행복하길 바랄게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앞으로 그런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태현 씨도 힘든 일 많으셨을 거 같네요", "앞으로 잘 되길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였던 장재인의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중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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