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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박일준-고인범-김상희-이상해-이만기-남능미…“리터루족 자녀에 대한 생각은..”

  • 박한울 기자
  • 승인 2020.02.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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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우, 박지훈이 뿐이고를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부모님~우리 다시 함께 살까요?’였다. kbs 인간극장으로 화제가된 소년농부 한태영 군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다른 출연진들은 “한태영 군이 어릴때부터 티비에 나와서 경운기 몰고 트랙터 몰고 하는 모습을 봤었다”며 반가워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한태영 군은 “의심하는 분들도 있다. 저놈 농사 안짓고 밖으로만 다니면서 티비에 나와선 농사짓는다고 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오늘도 방송 출연하기 전에 3시 40분에 일어나서 염소밥 주고 왔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리터루족에 대한 부모님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리터루족은 돌아가다(return)'와 '캥거루(kangaroo)족'의 합성어이다. 결혼 후 독립했다가 다시 부모님 세대와 재결합해서 사는 자녀 세대들을 가리킨다.

고인범은 “자식은 평생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아들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자식은 부모가 필요하다고 하면 부모는 그 필요에 100% 충족시켜줘야 한다. 지금은 손녀 손자까지 돌봐주고 있는데 부모는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 돌봐주는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반대하는 남능미는 “자식이 결혼전까진 품을 수 있지만 결혼한다고 하면 이젠 내 품에서 내려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해는 “막상 자식을 낳고 보면 자식이 잘되는지 안되는지 계속 신경쓰게 된다. 저도 딸이 있는데 결혼하면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고 나니까 계속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다. 내가 아들이 서른일곱인데 아직도 장가를 못갔다”고 말했다. 김상희는 “결혼하면 당연히 독립을 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품안에 있어야 가족이고 멀리 떠나면 마음이 뜨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멀리 있어도 가족이다. 제가 밤 11시쯤 스케줄 끝나고 들어가다보면 우리 아들 학교에서 과외할텐데 하면서 학교 앞에 가서 기다리고 있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반가운지 어디 멀리 다녀온 것처럼 반가웠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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