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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앞으로 태어날 2세 계획…식습관 바로잡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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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타들의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2020 한 달 프로젝트로 한 달 동안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새해를 맞아 세우는 계획을 한 달 동안 성공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유재석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든 안 하든 한 달 안에 프로젝트가 끝난다는 점이 홀가분하다”라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식습관일지가 공개됐다. 홍현희는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제이쓴의 걱정을 샀다. 

이에 홍현희는 “할머니와 함께 살다보니 짠 음식에 익숙해져있다”고 말했고 제이쓴 역시 “자기가 뭘 먹고 삼삼하다고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홍현희 식습관 개선 돌입 /
홍현희 식습관 개선 돌입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홍현희가 식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이유에 대해 “결혼 전에는 저 혼자만 아프면 되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남편과 앞으로 태어날 2세가 걱정이 돼서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어린이 식판 식사와 양치를 통해 식습관을 바로 잡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홍현희는 식단 관리에 돌입하면서 가장 먼저 치약과 휴대용 칫솔을 구매했다. 홍현희는 식사 전 양치를 꼽았다. 그는 “스케줄이 끝나면 바로 침대에 눕는데 이제 양치질을 먼저 한다”라면서 어떻게 하면 식욕을 억제하는지 알았다고 자신했다. 

프로그램 회식을 앞두고 고비를 맞았지만 어린이용 식판을 이용해 위기를 극복했다.

식단관리를 이어가던 홍현희는 스케줄 없이 쉬는 날을 치팅데이로 정하고 남편 제이쓴과 함께 캠핑장을 찾았다. 

고기를 구워 먹던 홍현희는 중간에 양치질을 하고 온 뒤 "정말 먹고 싶지가 않다 내가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나면 치약 열풍이 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홍현희는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나도 날씬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먹는 걸로 방송 일을 하게 되니까 오랜만에 방송 기회가 왔는데 잘 먹어야 방송이 더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했다”라면서 대중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한편 홍현희의 진심을 들은 남편 제이쓴은 “2주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두 달이 되면 꼭 성공하게 될 거다”라면서 홍현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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