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양팡도 반한 대구FC 정승원, 일명 '잘생긴 축구선수'…인스타서 "저 무슨일 없어요" 갑자기 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튜버이자 bj 양팡도 반한 대구 fc 정승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정승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무슨일 없습니다 ㅎㅎ잘지내고 있어요 ㅎㅎ 실검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승원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정승원은 BJ 양팡이 좋아하는 '잘생긴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정승원의 일상 모습에 팬들은 "니 뭐 이제 진짜 스타냐 아님 연예인이냐?ㅎㅎ", "도대체 언제오니 승원아..", "머리를 한번 다 내려봐 형", "양팡 때문에 실검 1위 찍은 우리 오빠 크", "양팡 파워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대구 fc는 댓글에 "정승원 선수 실검기념 홈개막전 홍보 2월 29일(토)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 예매는 22일(토) 오전 11시 티켓링크"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홍보에 나섰다.

정승원은 팬들의 걱정에 댓글에 "무슨일 없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끈다.

축구선수 정승원은 2016년 대구 FC 입단했다. 18번 번호를 달고 FW 공격수다. 나이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다. 

대구FC 소속 정승원 선수는 U-23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멤버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6만명을 넘어섰다.

13일 유튜버 양팡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 너무 잘생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승원과 양팡의 인연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서 양팡과 정승원은 SNS 메시지를 통해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주고 받는 장면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영상 속 양팡은 정승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30만 유튜버 방송 탔다"며 자랑하자 직접 연락을 시도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정승원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6년 대구 FC에 입단해 2선 공격수부터 윙백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