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화제의 인물 오현민의 학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오현민은 고정 출연진들에게 뒤지지 않는 학력을 자랑해 이목을 끈다.
오현민은 광주과고 조기 졸업에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출신인 것으로 공개됐다.
앞서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에 출연, 천재적인 게임감각과 고도의 전략으로 수많은 브레인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오현민은 이날 방송에서 카이스트 조기입학 여부에 대해 "있나 싶었는데 카이스트에서 데려갔다"며 자부심을 드러내며 자신있게 소개했다.
또 현재 자신이 기획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해 "2주에 한 번씩 촬영하는데 5문제씩 내야 한다"며 "수학을 잘 못해도 풀 수 있게 아이디어 위주로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유병재는 도티가 유병재를 만나기 전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오현민을 먼저 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꿩 대신 닭이냐. '문제적 남자' 세 번째 출연인데 대접받은 적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오현민은 현무팀의 '히든브레인'으로 선택되어 대결에 참여했다. 오현민은 문제적 남자를 오마주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사실을 밝히며 문제를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 카이스트 출신의 오현민은 "일부러 수학 문제는 빼고 아이디어 위주로 문제를 만든다"며 감탄을 안겼다.
오현민과 유병재는 두뇌 예능을 출연했던 공통점이 있었다. 오현민이 '더 지니어스'에서, 유병재가 '대탈출'에서 활약했던 두 '히든브레인'의 대결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오현민은 대결이 시작되자 압도적인 속도로 문제를 맞혀나가 유병재를 의기소침하게 했다. 오현민은 출제자의 의도와는 다른 규칙으로 완벽하게 정답을 맞혔고, 이에 제작진은 당황하며 오현민의 정답을 인정함과 동시에 원 출제자의 규칙을 맞혀달라고 제안했다.
이날의 대결에서는 결국 현무팀의 오현민이 크게 활약하며 최종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연예계 대표 브레인 유랑단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대한민국 유일무이 두뇌자극 뇌섹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