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맛남의 광장' 양세형이 신메뉴를 개발했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세형이 직접 개발한 밤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양세형은 삶은 밤을 물과 함께 믹서에 넣었다. 그러면서 "어짜피 끓일거라 물을 많이 넣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밤 알갱이가 남지 않도록 갈아준 후 냄비에 30분간 졸여주면 된다고. 여기에 설탕과 꿀을 취향껏 담아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때 잼은 튀어나갈 수 있기때문에 넓고 깊은 냄비에 끓여야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걸죽해서 튀는 것"이라고 조용히 조언했다.
자랑을 시작하려는 양세형을 본 백종원은 "맨날 자기 음식에 반한다"면서 웃음 지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세형이를 견제하는 것 같다"며 백종원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뜨겁게 졸인 잼은 차갑게 식혀주면 완성된다. 이때 잼의 점성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만들면 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맛있어보였음", "양세바리 못하는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