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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연희, 임주환에게 자수하지 않으면 내가 잡을 거다…옥택연 제보로 진짜 ‘0시의 살인마’ 김형수 찾아 가택수색 ‘거짓말처럼 증거 증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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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이연희는 임주환에게 경고하고 옥택연의 제보로 진짜 ‘0시의 살인마’ 김형수가 갇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임주환의 가택수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MBC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더 게임 :0시를 향하여 14회’에서는 준영(이연희)은 도경(임주환)에게 경고를 하고 태평(옥택연)의 제보로 집을 수색하게 됐다.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캡처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캡처

 

도경(임주환)은 준영(이연희)에게 "나한테 사과할 게 있냐?"라고 물으며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물었다. 준영은 "착각하지마. 당신에게 연민같은 거 없다.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으니 책임을 지라는 거냐?"라고 말했다. 도경은 준영에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이 그러면 안 되지. 당신 아버지 내 아버지 때문에 죽었잖아. 이 이정도면 연민이 생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준영은 도경에게 "살인은 어떤 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그만 자수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 내 손으로 꼭 잡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준영이 떠난 후에 김형수는 지하실에 갇혀 있었고 도경(임주환)이 내려왔고 김형수는  "어이 죽일 때 기분이 어땠어? 널 괴롭힌 기자 딸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임주환)은 김형수에게 "왜 얘기만 들어도 대리 만족이 되나부지"라고 하면서 개 먹이를 주듯이 김형수에게 음식을 던졌다.

또 태평(옥택연)은 준영에게 "진짜 '0시의 살인마' 김형수가 준영의 집에 갇혀있다"고 알리고 가택수색을 하지만 거짓말 처럼 쇠창살과 김형수가 사라진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태연)'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이다. 

MBC 수목드라마‘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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