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2일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한 이용자와 댓글을 주고 받았다. 네티즌 A씨는 오또맘의 게시물을 보고 "X 팔고 열심히 사는 모습 멋집니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오또맘은 "님 안 그래도 DM 답장하려던 참이었는데 나체 사진 DM에 모자라 악플로 저를 공격하신다"며 "님 직업도 이름도 얼굴도 다 신상정보 공개하면서까지 저한테 너무 떳떳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또맘은 "의뢰하니 바로 형사 처벌이 된다더라. 그후 책임은 그쪽이 (져야 한다). 수고해라"라고 경고했다.
오또맘에게 나체 사진 및 악성 댓글을 단 A씨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기업 신분증을 비롯해 생일 축하 파티 사진 등을 올리며 신상을 공개해둔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상 까고 저렇게 한다고?", "해킹 당한 게 아니냐", "해킹 당한 사람치고 나체 사진 보낼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신상 까고 저러는 건 진짜 대단한 일...", "간도 크네", "와"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오또맘은 약 6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3 21: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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