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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쥐, 아무런 설명없이 방송 '정지' 시킨 트위치 저격…"메일 '읽씹'까지"

  • 유혜지 기자
  • 승인 2020.02.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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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방송 복귀에 성공한 괴물쥐가 트위치를 저격했다.

지난 11일 괴물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괴물쥐 트위치 정지 로그 모두 공개 및 트위치 문제점 정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트위치 측으로부터 정지 처분을 당한 괴물쥐는 이날 트위치에서 부당한 처사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괴물쥐 유튜브
괴물쥐 유튜브

괴물쥐는 "폭력성 발언이 있었던 건 인정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괴물쥐는 팀 플레이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중국인 플레이어에게 욕설을 날렸다가 신고를 받고 정치 처분을 당한 바 있다. 실제로 이때 괴물쥐는 욕설을 하긴 했으나 중국인을 특정하거나 비하하지는 않았다.

괴물쥐에 따르면 트위치 측은 이후 그의 채널을 정지할 당시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트위치는 보통 스트리머에게 방송 정지 처분을 내릴 때 관련 내용을 통지하지만 괴물쥐는 아무런 것도 전달 받지 못했다.

이에 괴물쥐는 소속사와 함께 트위치에 항의 메일을 10통 넘게 보냈으나 한 달 가까이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트위치 측은 "당신은 어떠한 내용으로든 항의할 수 없으며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정지를 줬고 90일이 지난 후에 검토할 테니 기다려라"는 내용의 답장을 받았다.

'무기한 정지' 처분에서 '90일 이후 검토'로 내용이 바뀐 것. 이때도 왜 90일로 줄었는지 설명은 없었다. 이후 소속사의 계속된 항의로 정지일 수는 60일로 줄었다.

괴물쥐는 "어떤 발언이 구체적으로 정지의 기준이 된 건지 알 수 없다"며 "아무런 통보도 없이 무기한 정지 처벌을 내린 것"이라며 트위치 조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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