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근 할리우드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로 등극했다.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최근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 최신작들에 대한 출연료를 공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6 언더그라운드'로 2,700만 달러(약 319억 2,75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위에 오른 건 드웨인 존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두 사람은 각각 '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닥터 두리틀'로 2,000만 달러(약 236억 5,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여배우들 중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건 에밀리 블런트였다. 그는 올해 개봉을 앞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로 1,200~1,300만 달러(약 141억 9,000만원~153억 7,25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그의 뒤를 이어 갤 가돗이 '원더우먼 1984'로 1,000만 달러(약 118억 2,500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여배우 중 2위에 올랐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배급사의 같은 장르의 작품이라 할지라도 출연료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 마고 로비는 '버즈 오브 프레이'로 900만~1,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으나,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로 45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더불어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모두 1,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는데, 마고 로비는 그보다 적게 받았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한편, '나쁜 녀석들 : 포에버'의 윌 스미스는 1,700만 달러를 받은 반면, 공동 주연 마틴 로렌스는 600만 달러를 받는 선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