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유미가 강타와 열애 인정 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진 공연 고마워요.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유미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 중인 온주완과 마이클리 그리고 친구 유인영과 함께한 모습이다. 이 게시물은 지난 4일 강타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약 일주일만에 올린 첫 소식으로, 변함없는 그의 잔잔한 일상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유미 씨 악플 신경 쓰지 마시고 흥하세요” “언니 너무 이쁘세요” “정유미 파이팅” “언니 움츠러들지 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유미와 강타는 지난해 8월 처음 불거졌다. 당시 정유미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강타와의 관계를 부정했으나, 이후 6개월 만에 또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번에는 관계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고 조심스레 열애를 공개했다.
과거 정유미는 강타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서 두 사람의 만남은 팬에서 연인이 된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주위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다름 아닌 첫 번째 열애설 당시 강타가 오정연과 우주안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정유미와 강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누리꾼들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정유미가 양다리 논란이 있는 강타와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 ‘실망’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들도 상당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이들은 “잘못은 강타가 했는데 왜 정유미를 욕 하나” “개인의 선택일 뿐” “연애는 사생활이다” 등 정유미를 향한 비난의 정도가 거세다고 비난했다.
열애 공개로 본의 아니게 화두가 올랐던 정유미,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