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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트와이스(TWICE) 팬덤, 타 그룹 악의적인 조작 논란…나무위키에서 '영구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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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일부 트와이스(TWICE) 팬덤이 타 그룹에 대한 악의적인 조작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2일 네이트판에는 "트와이스 팬들 나무위키 영구차단 당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무위키에서 소녀시대, 블랙핑크, 아이즈원, 레드벨벳, 워너원, 엑스원 등 여러 아이돌들 나무위키를 악의적인 내용으로 조작하다가 걸려서 나무위키 최초로 영구차단 당함"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구 차단된 사용자라는 캡처와 증거들을 게재했다. 캡처에서 관리자는 "해당 유저의 편집 내역 및 차단 내역을 살펴본 결과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단점을 지속적으로 삭제하며 문서를 관리하고 뿐만아니라 타문서에서 아이돌이 좋은 방향으로 언급되거나 칭찬하고 있는 서술은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등 부적절한 관리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무기한 차단한다"라고 영구 차단자의 사유를 설명했다.

네이트판 캡처
네이트판 캡처

해당 트와이스 팬은 트와이스 문서 속 안좋은 내용과 논란은 바로 삭제하며 관리해왔다. 그러나 타 그룹들의 문서에서는 악의적인 내용들을 적고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성자가 공개한 문서에는 소녀시대, 블랙핑크, 아이즈원, 레드벨벳, 워너원, 엑스원 등의 그룹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을 적은 증거가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같은 팬이지마 창피하다" "나무위키만 저런게 아니고 단톡에서 좌표찍고 커뮤란 커뮤에 죄다 걸그룹들 안좋은 여론만들고 나쁜프레임 씌우자너 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즈원, 여자친구, 러블리즈, 소녀시대 등등 피해자 수도 없이 많아 더 악질인게 뭐냐면 쟤들은 여돌싸움에 남돌까지 끌어들여서 이간질 한다는거임 진짜 살다살다 저런 팬덤은 처음 봤어" "원스도 쟤네 싫어한다" "jyp에서 신고해줬음 좋겠다" "하늘에 맹세코 모든걸 다 걸고 거짓1도 없이 말해드림 16년부터 올해초까지 원스였고 지금은 탈덕했는데 트갤할때 네이트판 트와쉴드치라고 좌표가져오는 애가 있었음 걔가 네이트 아이디가 29개나되는데 같이 쉴드칠때보면 항상 이런식으로 1분도안되서 추천조작으로 추천이 올라감 얘가 트와쉴드뿐아니라 걸그룹들 까글에 죄다 추천 조작해서 베플만들고 바꾸고 이런식으로 톡선보냄 뿐만아니라 영업글이나 좋은글에도 비추테러하고 다님 이게 네이트판 원스들 수준이니 잘알아두시길" "이쯤되니 저러는애들이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인거같음"이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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