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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예능 여신' → '배우' 송지효, 영화 '침입자'부터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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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송지효가 2020년 상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찾는다.

13일 오후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송지효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침입자'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 '유진' 역할로 관객분들께 인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또한 올해 방송될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노애정' 역할로 시청자 분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지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송지효는 극중  2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과거가 미스터리한 동생 ‘유진’ 역을 맡았다. 동생 ‘유진’의 존재를 의심하고 그녀의 정체를 파헤치려 하는 오빠 ‘서진’ 역은 김무열이 연기했다. 

그런가하면 2020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 시종일관 유쾌하고, 보는 내내 설레는, 5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 싱글 워킹맘 ‘노애정’ 역을 맡았다. 이름처럼 인생에 애정이 넘치면 좋으련만, 지난 14년간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생계에 찌들어, 독수공방에 일만 열심히 했다. 그런 그녀 앞에 웬 ‘놈’이, 그것도 4명이나 나타나, 말로만 듣던 ‘썸’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나’에 대해 각성하게 된다.

송지효와 호흡을 맞추는 4명의 배우들에는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이 캐스팅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송지효는 올해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한 영화 '침입자'는 오는 3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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