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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재란, 식도 정맥류 극복 위한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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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박재란이 식도 정맥류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박재란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박재란은 83세의 나이에도 직접 운전을 하고, 운동을 가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란은 “미국에서 운전을 배웠다. 한국에 와서 다시 연수를 받았다. 연수를 받고 합격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현재는 헬스장 우수회원이지만 과거 그는 건강이 그리 좋지 못했다. 이혼 후 겪게 된 사건들로 건강을 잃었기 때문. 현재 박재란은 러닝머신을 하루 한 시간씩 탄다면서 “운동하면 기분이 좋다. 오기 전과 하고 난 후 생각이 완전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심장 수술받고 위도 수술받고, 건강이 정말 다운됐다. 식도 정맥류라고 거의 죽는 병이다. 친척들과 중국에 있던 딸도 들어왔다. 병원에서 수술을 하겠지만 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가족들을 불렀다. 나는 정신없이 수술대에 올라가고 수술받기 며칠 전부터 아무것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된 상태다. 박재란은 “지금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가서 체크를 받는다. 작년에 가서 검사받았는데 위가 깨끗하다. (의사가) ‘2년에 한 번씩 오셔도 될 것 같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다, 제가 더 열심히 운동하고 마음을 비우고 정말 기쁘게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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