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박소담의 드레스 비하인드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우식은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박소담이 착용했던 핫핑크색 계열의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드레스는 눈에 띄는 화려한 색상과 특이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C사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우식은 “나의 빅피처가 통한 것. 입어보기는 30벌 가까이 업어보았다. 드레스 중에서 고르고 버리고 다시 줍고. 그렇게 해서 마지막 하나 나온 무기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드레스에 대해 “디테일이 빈티지하다. 그러면서도 박소담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였다. 또 턱시도 라인을 받쳐주는 드레스이기도 하다”며 설명했다.
박소담의 오스카 시상식 드레스는 ‘박소담에게 잘어울린다’ ‘색이 튀어서 독특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지만 ‘좀 더 세련되게 입힐 수 있었을텐데’ ‘박소담 체형이랑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