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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맨스’ 강한나-정제원, 회의인가 썸인가…달달한 분위기 속 키스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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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더 로맨스’ 강한나, 정제원이 설렘 가득한 대본 회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의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한나와 정제원은 로맨스의 꽃 키스신 장면에 대해 회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강한나는 키스 신을 설명하며 정제원의 얼굴에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제원은 “뭐 하고 싶은데?”라고 적극적으로 물었고, 강한나는 “어떤 동작을 해야하는지, 다양한 동작이 있지 않나”고 시뮬레이션을 했다. 두 사람은 디테일한 동작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점검했다. 

JTBC '더 로맨스' 방송 캡처
JTBC '더 로맨스' 방송 캡처

정제원은 “그렇게 하고, 그때부터 시작된 거다.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라며 두 사람 대본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한나가 “(여자주인공) 한나가 좋아진거야? 뽀뽀 이후로?”라고 묻자 정제원은 “알고 싶은거지! 제원이의 입술을 가져갔잖아, 걔는 위험한 얘라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더 로맨스’는 강한나, 정제원, 김지석, 유인영이 로맨스 웹드라마 작가로 데뷔해 로맨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직접 시놉시스를 구성,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2009년 데뷔한 배우로, 올해 나이 32세다. 정제원은 원펀치 출신 가수 겸 배우로, 1994년생 올해 나이 2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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