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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기성용-이청용과 함께한 시절 회상…‘이적 무산 후 팬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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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울산현대의 고명진이 자신과 기성용, 이청용, 송진형이 함께 활약했던 FC서울 시절의 글을 게재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해 K리그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고명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14년 전 그리고 지금.."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FC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시절의 고명진, 이청용, 송진형, 기성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모두 어린 나이에 FC서울에 입단해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던 이들이다.

고명진 인스타그램
고명진 인스타그램

고명진과 송진형은 지난 2003년 FC서울에 입단했다. 이후 2004년 이청용이 입단했고, 기성용이 2006년 FC서울에 입단했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FC서울에서 '쌍용'이라 불리며 사랑 받았고, 송진형과 고명진 역시 꾸준히 활약하며 FC서울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선수들이다.

네 사람 중 현재 FC서울 소속인 선수는 송진형 뿐이다. 고명진은 지난해 12월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다. 이청용은 VfL 보훔 소속이지만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K리그 복귀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뉴캐슬과의 계약을 끝내고 FA 시장에 나와있다.

K리그 복귀 시도가 무산된 기성용, 이에 대한 친정팀 FC서울의 태도 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게재된 고명진의 인스타그램에 대해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성용 / 연합뉴스
기성용 / 연합뉴스

특히 K리그 팬들은 "FC서울 저격한 거 아닌가", "고명진이라고 친정팀으로 돌아올 생각 안 해봤겠냐", "팀 레전드들 다 보내는 구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확대 해석하지 말자", "울산에서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 "팬들도 속상한 사건인데 가까운 사람들은 더 그렇겠죠", "울산에서 행복 축구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서울 팬들이 대신 미안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에 대해 FC서울 서포터즈 일부가 악플을 남기는 등 소소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악플을 남긴 일부 팬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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