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나는 트로트가수다’를 위해 생애 첫 댄스에 도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가수다’에서는 박서진이 무대를 위해 춤 레슨까지 받는 노력을 기울였다.
‘장구의 신’ 박서진은 지난 주에 이어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등장부터 새빨간 가죽재킷과 선글라스로 시선을 집중시킨 그가 선택한 역주행곡은 무엇일까.
박서진은 “2차 경연곡으로 방실이 선배님의 ‘첫차’라는 곡을 준비했다. 누구나 들으면 알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기 때문에 역주행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무대를 위해 평소 친한 지인을 찾은 박서진은 진지하게 무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는 록을 가미한 편곡과 특기인 장구를 살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박서진은 “제가 가장 잘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장구다. 그래서 장구 퍼포먼스와 춤도 출거다”라고 예고했다.
예고가 무색하게 그는 곧바로 댄스 연습실로 향했다. 첫 댄스 도전에 “한 번, 두 번, 세 번 가르쳐주니까 손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연습실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춤사위에 뚝딱거리는 미숙한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