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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소감이 왜?” 브래드 피트 저격한 트럼프 대통령 둘째 아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20.0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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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트럼프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를 '저격'했다. 이는 브래드 피트의 아카데미 수상소감 발언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폭스 뉴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 역대 최저치' 기사를 재인용하며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아마 미국인들은 잘난 척하는 엘리트주의자들이 설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인용한 사진에는 브래드 피트의 모습과 아카데미 시상식 시청률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멘트가 적혀 있다.

에릭 트럼프 인스타그램
에릭 트럼프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트럼프의 아들이 브래드 피트의 수상소감을 저격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브래드 피트는 "여기서 45초가 주어진다. 미 상원이 존 볼턴에게 줬던 시간보다 45초 많다"는 말을 수상소감에 담았다.

브래드 피트의 이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공화당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증언을 무산시킨 것에 대한 비판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987년 영화 '무인지대'를 통해 데뷔한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췄고, 클리프 부스 역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가족을 언급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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