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심지호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학교2’ 당시를 재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지호가 출연해 리즈 시절을 그대로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지호는 ‘응답하라 1999’ 코너로 불량학생 연기로 산다라 박을 제압했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산다라 박의 말 뒤로 심지호는 “알았으니까 시끄럽게 하지 말고 들어가”라고 말하자 산다라 박은 “이만 총총”이라며 귀여움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김숙이 나서서 심지호를 대적하기 위해 나섰다. 강하게 나오는 심지호에 김숙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맞받아쳤다.
심지호는 올해 나이 40세이며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청춘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이어 ‘금쪽같은 내 새끼’, ‘닥치고 패밀리’, ‘쌍화점’, ‘녹색의자’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 3년 열애를 끝내고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알렸다. 비밀리에 결혼식을 했느냐는 질문에 심지호는 “일반인인 아내를 지켜주고 싶었다”며 “말이나 행동의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싫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심지호는 아들 이안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KBS1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