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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우리집' 역주행 이유 대체 왜?…네티즌 "준호 입대, 10분이라며 32살 됐다고"

  • 권미성 기자
  • 승인 2020.02.1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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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최근 SNS 상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유행어가 탄행됐다. 바로 '우리집 준호'가 주인공이다. 그룹 2PM 준호의 '우리집' 직캠 영상에서 시작된 '우리집 준호' 열풍은 소속사와 방송사들이 가세하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준호가 속한 그룹 2PM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우리집'이라는 곡으로 활동한 바 잇다. 이 때 한 팬이 준호의 '직캠 영상'을 촬영했고, 여기에 '우리집 준호'라는 제목을 달아 유튜브에 게재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흘러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기 시작한 것.

'우리집 준호' 영상을 몇몇 이용자들이 보기 시작했고, 여기에 빠져든 사람들이 생기면서 '우리집 준호' 열풍이 시작됐다.

우리집 준호 / 유튜브
유튜브 우리집 2pm 준호 / 유튜브 pobee 캡처

현재 준호는 군대에 있어 활동이 전무한 상황임에도 팬카페는 그 어느 때보다 활동 왕성한 상황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직캠 영상으로 연예인들이 재미를 본 사례는 '우리집 준호'만 있는 게 아니다. 지난 2014년 그룹 EXID 역시 '위아래' 무대의 하니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며 '역주행' 신화를 만들었다.

최근 활동곡도 아니라 활동기도 아닐 뿐더러 이렇게 직캠 영상이 뜨면서 화제가 된 경우는 드문 경우기도 하다.

게다가 누군가 붐업을 위해 찍어 게재한 최신 영상이 아닌 이미 공개된 지 몇 년이나 지난 영상이 인기를 끄는 경우는 더 찾기 힘들다. 사람들은 그래서 '우리집 준호'를 '유튜브 알고리즘이 만든 스타'라 부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 '우리집 준호' 영상을 찾아서 "10분이라며 32살 됐다고..", "우리집 전형으로 일찍 제대시켜 급해", "요즘은 저런 청년이 씨를 말랐어..", "준호가 무슨 나라를 지켜 나라가 준호 지켜", "오늘 강남에서 밥먹다가 우리집준호랑 김과장 얘기하시는 여자분들을 보았다 진짜 뛰쳐들어가서 같이 얘기할뻔ㅠ", "준호야 군대라니...말도 안돼 박진영이 군대 대신 가", "오빠들이 짐승이 아니라 내가 짐승이 되어서 짐승돌이구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집'을 작사, 작곡해 ''우리집'의 주인'이라 불리는 2PM의 준케이는 이 같은 열풍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고, "'우리집' 활동이 짧아 아쉬웠는데 생각지 못 한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또 다른 멤버 닉쿤은 "다음 컴백 때 '우리집' 무대를 꼭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2PM과 잘 어울리는 곡과 콘셉트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