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7년 만에 차기작 드라마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네티즌 "기다리던 기쁜소식"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월화드라마를 재개하는 MBC TV가 오는 5월 새 월화극으로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편성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사랑의 감정이 없어져 버린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극이다.

남자 주인공 김해경 역에는 배우 송승헌이 캐스팅됐다. 극 중 정신과 전문의이자 음식 심리학자로 분한다.

이번 드라마로 송승헌은 2013년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7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드라마 제작은 빅토리콘텐츠가, 연출과 대본 집필은 각각 고재현 PD와 김주 작가가 맡는다. 지난해 SBS TV '열혈사제'로 인기몰이를 한 박재범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송승헌의 주연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다리던 기쁜소식 와 승헌이형 기대합니다", "연기 공부 많이해서 나오세요 오빠", "플레이어 , 위대한쇼 너무재미있게 봤어요~이번드라마도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 ''송승헌 화이팅", "오랜 팬이예요^^화이팅!항상 응원 합니다~", "난리난 카톡에 이름나왔던데 얘는 빼박인데조용하고 오히려 비니가 난리였지", "연기가 조무사급인데 정신과전문의 표현하기 힘든역인데 조연들이 고생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