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송대관이 500억 대의 땅을 잃은 일화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S '라디오스타'에서 송대관이 출연한 가운데 500억 대의 땅을 잃은 과거사가 재조명됐다.
송대관은 각종 히트곡과 활발한 행사 및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수입을 거뒀으나 사기 혐의 등 얽히면서 고난이 시작됐다.
송대관의 아내 이정심의 빚은 160억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극단적 선택에 루머까지 들려왔다.
송대관은 이 과정에서 500억 대의 땅이 모두 은행에 넘어갔고, 지난 2015년 교회 간증회에서 고백했다.
당시 송대관은 "저는 하나님이 너무 화가 나서 싹 거둬가 버리셨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사기 혐의에서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 기간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다.
송대관은 "너무 억울했다"며 "그래서 항소를 했다. 재판을 받는 도중에 참 친하게 지내는 바리톤 교수가 있는데 새에덴교회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꿈을 이룬다고 해서 나도 오게 됐다"며 "항소해서 재판결과가 나오게 됐고, 무죄로 판결이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3 02: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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