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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아이돌' 설하윤, 맥심 화보 속 노출…"남사친이 갑자기 남자로 보인다면"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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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남성지 맥심(MAXIM)이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화보를 담은 정기구독자용 한정판 표지를 공개했다.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MAXIM) 10월호는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소재를 통권 주제로 삼았다. '남자(여자) 사람 친구'(이하 남사친-여사친)는 친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닌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다.

앞서 맥심의 이영비 편집장은 “자동차,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 온 종합지를 버리고, 매 월호가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고, 화보 역시 한 가지 테마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개편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맥심이 다양성과 잡다함을 특징으로 하는 잡지(䕹誌) 본연의 성격에서 벗어나 단행본에 가깝게 변한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앞으로의 맥심은 주로 남녀관계와 연애에 관한 민감한 주제를 그달의 특집 테마로 잡고, 모든 필진과 편집부가 한 주제를 파고드는 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맥심의 변화가 급격히 몰락해가는 잡지 시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맥심은 지난 10월호 머리글에서 이례적으로 발행인(대표이사 유승민)이 직접 “잡지가 몰락한 패인은 인터넷과 포털을 흉내 낸 데 있다”라고 진단하며 “여전히 ‘책’이 가진 비교 우위는 패스트푸드식 웹 정보와 차별화되는 깊이와 신뢰성이다. 속도보다는 질, 트렌드보다는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맥심의 변화 방향을 밝혔다.

설하윤 / 맥심 화보
설하윤 / 맥심 화보
설하윤 인스타그램
설하윤 인스타그램

'이달의 여사친'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맥심 10월호의 메인 테마를 이끌어갈 모델로는 미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선정되었다.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은 설하윤은 '트로트 아이돌', '군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차세대 트로트 여신이다. 작년 초 트로트 가수 최초로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설하윤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그녀는, 이번 10월호 맥심 화보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사친'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

새롭게 개편한 맥심의 첫 번째 표지 모델이 된 가수 설하윤은 “남사친이 갑자기 남자로 보인다면 어떡할 거냐”라는 인터뷰 질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할 것 같다. 우정을 깨고 싶지 않아서"라며 남사친에 대한 평소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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