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 가수 설하윤의 12년 연습생 생활기를 털어놓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의 진행으로 스폐셜 MC 슈퍼주니어 신동의 진행으로 가수 태진아, 설하윤, 작곡가 박현우, 정경천이 출연했다.
설하윤은 장윤정, 홍진영을 잇는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요즘 트로트가 인기가 올라서 실감 중이라고 밝혔다. 설하윤은 많은 스케줄을 소하하며 바쁘게 지내는데 특히 군대에 가면 인기가 교주급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하윤은 "트로트 선배 장윤정, 홍진영의 성대모사로 예능감을 뽐내고 선배들의 무대를 모니터 한다"고 하면서 두 사람의 말투와 제스처를 흉내냈다. 이 모습을 김구라는 설하윤의 장윤정 흉내에 "하나도 안 닮았다"라고 했고 이어 홍진영의 흉내를 내자 "이건 똑같다"라고 감탄을 했다.
안영미는 설하윤에게 "12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고 하는데라고 언급을 했고 설하윤은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었다"라고 당시를 말했다. 그는 "마마무가 회사등 20~30번의 오디션을 보고 떨어졌고 소속사에서 '얼굴을 해라'는 말을 듣고 엄마와 같이 병원에 가서 얼굴을 조금 고쳤다"고 밝혔다.
이어 설하윤은 연습생 생활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보여줬는데 안영미 조차 그의 섹시한 모습이 감탄을 했다.
또 설하윤은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고 그 중 속옷 매장의 일화와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에 나가봐라"는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
설하윤은 "이후 트로트 제안을 받게 됐는데 아이돌 연습생으로 트로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