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지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프라이데이 디지털 등 다수의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호텔과 차 안을 전전하며 유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현재 아사히TV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촬영 현장에서 완전히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촬영장에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함께 출연 중인 동료 배우들은 그를 철저히 무시하거나 그가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끝나면 여배우들의 태도가 돌변해 분위기가 싸늘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가 모델을 맡았던 광고 계약들도 차례대로 해지되고 있는 상태다. 이미 업계에서는 '불륜남' 꼬리표가 붙어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금 등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불륜 상대인 카라타 에리카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 역시 방송 예정 드라마에서 줄줄이 하차하고 있으며 소속사 측 홈페이지에서도 이름이 삭제됐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에서 첫 인연을 맺어 불륜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불륜이 알려졌을 때는 더 큰 파문이 일었다. 양 측은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제출했다.
불륜 사실이 알려진 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와타나베 안과 별거를 시작했고, 팬들은 그에게 사과 회견을 요구했지만 무시 당했다.